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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사용자 실수 TOP 5 몰라서 손해 보는 순간들

jade5 2025. 9. 18. 22:30

제로페이, 잘만 쓰면 할인·소득공제·소상공인 응원까지 가능한 착한 결제 수단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용자들이 기본적인 사용법이나 혜택 조건을 모르고 지나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놓친 제로페이 실수들, 여기서 딱 정리해두자.

제로페이 사용자 실수 TOP 5

제로페이 앱이 아닌 제로페이 연동 앱을 써야 한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려면 '제로페이 전용 앱'이 있어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에서 제로페이 연동만 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 NH농협, 신한은행,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주요 앱들에서
'제로페이 결제' 버튼을 누르면 가맹점 QR을 스캔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된다.

 실수: 제로페이 전용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 줄 알고 사용을 미루는 경우
 해결: 이미 사용하는 은행 앱에서 '제로페이' 메뉴만 확인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소득공제 신청 안 하고 쓰는 사람 많다

제로페이는 현금영수증처럼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않고 사용만 한다면, 이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본인 명의의 앱에서 소득공제 신청을 1회 등록해두면 끝이다.
일부 앱에서는 최초 결제 시 자동으로 물어보지만, 앱에 따라 따로 설정 메뉴에서 등록해야 할 수도 있다.

 실수: 그냥 쓰면 알아서 공제되는 줄 알고 신청을 안 한 경우
해결: 결제 앱 설정 > 제로페이 소득공제 등록 여부 확인 필수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헷갈리는 경우

제로페이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도,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사용처는 해당 지역사랑상품권의 정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결제 전에 해당 지역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실수: 지역상품권 구입 후 아무 데서나 결제하려다 실패
 해결: 사용 전 반드시 해당 지역 가맹점 리스트 확인하기

결제 후 ‘제로페이 결제’인지 확인 안 함

QR코드 결제는 편리하지만, 매장에서 가끔 카드결제나 다른 방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다.
직원이 바코드를 잘못 스캔하거나, POS 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은 경우다.

이럴 경우, 본인은 제로페이로 결제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카드 결제로 처리돼
소득공제나 상품권 사용 등의 혜택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긴다.

실수: 결제했는데 알고 보니 제로페이 결제가 아니었음
해결: 결제 후 반드시 “제로페이 결제 완료” 화면을 직접 확인하기

제로페이 가맹점인지 확인 안 하고 결제 시도

제로페이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결제 방식이다.
가끔은 QR이 붙어있지 않음에도 "제로페이 돼요?"라고 묻는 고객들이 있다.

특히 개인 병원, 학원, 약국처럼 의외로 가맹 여부가 갈리는 업종은 미리 확인이 중요하다.
가맹점 여부는 앱에서도 조회할 수 있고, 매장에 ‘제로페이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면 대부분 가능하다.

 실수: 아무 가게에서나 되는 줄 알고 결제 시도
 해결: 앱에서 '가맹점 찾기'로 미리 조회하거나, 매장 표시 확인

 

마무리하며

제로페이는 생각보다 편하고 알차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과 사용법만 잘 숙지해도 세금 혜택부터 지역상품권 할인까지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단 한 번의 설정, 결제 전의 작은 확인만으로
매일매일의 소비가 똑똑한 절세가 될 수 있다.